요즘 애매한 가을 날씨라 보일러를 틀기도 애매해서 전기난로를 켜기 시작했다.
문득 난로를 켜다 집에 불이나면 어떡하지? 라는 생각에
소화기를 주문했다.
집 인테리어도 중요했기 때문에 나는 고민에 빠져버렸다.
예쁜 소화기를 사자니 소화기가 2배 3배 가격이 비싸지고,
일반 소화기를 사자니 집 인테리어와 너무 안맞는다.
고민끝에 나는 소화기 커버를 주문하기로 했다.
소화기 커버도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, 우리집이 우디한 인테리어기 때문에 소화기 커버도 나무로 되어있었으면 했다.
찾아보니 모두 철제였고 그 중 마음에 드는 우드 스타일 커버 하나를 발견했다.
가격은 조금 비싸지만, 비싼 소화기나 비싼 커버나 똑같다고 생각해 주문했다.
소화기 커버를 처음 뜯었을 때 냄새가 좀 많이 났다. 리스냄새같기도 하고..
아무튼 베란다에 3시간 방치하니 없어지긴 했다.
소화기 커버 옆모습이다. 우드우드한게 너무 예쁘다.
소화기를 넣은 커버의 모습이다.
빨간 소화기가 살짝 보여서 더 예쁜 것 같다.
소화기 뒷면은 이렇게 생겼다.
뒷쪽에 구멍이 있어 소화기를 넣을 수 있다.
이 소화기 커버의 장점은 들고다니기 편하게 손잡이가 있다는 점
그리고 바닥에 고무받침도 있어 바닥에 있어도 움직이지 않는다.
소화기가 집에 있어야 할것 같긴 한데, 인테리어때문에 고민이었던 분들에게 소화기 커버를 추천한다.
소화기 커버 위에 화분을 비치하여 인테리어를 더 꾸밀 수 있고,
못생긴 소화기를 예쁜 빨간 무언가로 바꿔줘서 보기싫은것도 해결됐다.
아래는 제품 링크이다. 최저가로 찾으려 했는데 아래 위치 말고는 똑같은 제품을 찾기 힘들었다.
끝!